오는 23일까지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서 모집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5월 진행 예정인 연중 최대 규모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5월 진행 예정인 연중 최대 규모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진=11번가 제공

‘그랜드십일절’은 매년 11월 진행하는 1번가 최대 규모 쇼핑축제지만, 올해 5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상반기에도 최대 규모 쇼핑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십일절’은 행사 때마다 판매자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그랜드십일절’은 11일간 총 24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았으며,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330개 이상, 라이브방송 총 누적 시청 수는 2700만 명을 달성했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혜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참여 판매자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할인쿠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번가가 전액 부담한다.

중소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한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과 ‘플래그’를 부착하고,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신설해 참여 판매자 상품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판매자의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고 포인트도 제공한다. 조건에 따라 광고비로 사용 가능한 2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광고비 사용분 100%를 환급(최대 30만 포인트)해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오는 23일까지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연중 상·하반기에 걸친 두 차례의 대형 행사를 운영하며 충성 고객층을 강화하고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그랜드십일절’이 참여 셀러들에게도 큰 폭의 성장을 일궈내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판매 지원책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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