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5월 진행 예정인 연중 최대 규모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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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5월 진행 예정인 연중 최대 규모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진=11번가 제공 |
‘그랜드십일절’은 매년 11월 진행하는 1번가 최대 규모 쇼핑축제지만, 올해 5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상반기에도 최대 규모 쇼핑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십일절’은 행사 때마다 판매자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그랜드십일절’은 11일간 총 24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았으며,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330개 이상, 라이브방송 총 누적 시청 수는 2700만 명을 달성했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혜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참여 판매자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할인쿠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번가가 전액 부담한다.
중소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한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과 ‘플래그’를 부착하고,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신설해 참여 판매자 상품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판매자의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고 포인트도 제공한다. 조건에 따라 광고비로 사용 가능한 2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광고비 사용분 100%를 환급(최대 30만 포인트)해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오는 23일까지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연중 상·하반기에 걸친 두 차례의 대형 행사를 운영하며 충성 고객층을 강화하고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그랜드십일절’이 참여 셀러들에게도 큰 폭의 성장을 일궈내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판매 지원책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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