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오는 15일까지 액세서리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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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북촌 아트선재 팝업스토어./사진=LF 제공 |
매 시즌 감각적인 팝업스토어로 화제를 모은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올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위해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와 손을 잡았다. 아트선재센터 본관 옆 별채 한옥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블루밍 프릴(BLOOMING FRILL)’을 테마로 전개된다. 만개하는 벚꽃과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봄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신제품이 전시된다.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공간, 여기에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감성과 컬렉션이 조화를 이루는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블루밍 프릴’이라는 주제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프릴을 곳곳에 배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브랜드의 시즌 테마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현장에는 봄 신제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도 구성됐다. 로맨틱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프릴백’은 물론, ‘봉봉백’의 신규 컬러, 히트 아이템인 ‘르봉백’, 봄 계절감이 돋보이는 ‘라피아백’ 등 다채로운 봄 컬렉션이 준비됐다.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지난 시즌 처음 출시한 ‘프릴백’은 ‘발레코어’ 유행을 이끈 대표 가방으로 손꼽힌다. 물결 모양의 주름 장식을 일컫는 ‘프릴’을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에이프런(앞치마)과 백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치마와 핸드백으로 동시에 연출이 가능한 에이프런 백의 경우 올봄 트렌드로 급부상한 ‘레이어드룩’과 맞물려 단기간 내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LF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프릴백 릴스 영상도 아이디어 백으로 화제를 모으며 101만 회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봉봉백 신규 컬러 2종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사탕’을 뜻하는 ‘봉봉(bonbon)’에서 이름을 딴 봉봉백은 가방의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일과 활용도를 동시에 갖춰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이후 3개월만에 천여 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달 주요 패션 온라인 몰 가방 품목에서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은은한 광택감과 입체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글로시 핑크와 베이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되는데, 4월 둘째 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팝업스토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현장에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구슬 참 장식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포토존에서 팝업 현장 사진을 업로드 및 SNS 팔로우 미션을 수행하면 스크런치와 엽서로 구성된 아떼 선물 박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브랜드의 시즌 테마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와 팝업스토어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만개하는 벚꽃과 어우러진 한옥에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화사한 컬렉션과 함께 본격적인 봄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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