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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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한국거래소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의 순자산은 각각 678억원, 9136억원, 1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들은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 'SCHD'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커버드콜 ETF의 분배 재원은 옵션을 매도한 대가로 얻는 프리미엄이다.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의 성과가 부진할 경우 분배금 감소는 물론 장기적으로 원금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함께 안내했다.
윤병호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최근 커버드콜 ETF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자본차익과 인컴수익의 적절한 균형을 통한 지속가능한 배당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ETF'는 앞으로도 꾸준한 자본 수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늘려나갈 수 있는 ETF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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