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가장 오래된 자연정수기간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농심은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 농심은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사진=농심 제공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주제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돼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지난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로, 이는 국내외 생수 중 가장 오래된 자연정수기간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의 접촉시간이 오래 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자연정수기간’이라는 새로운 생수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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