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위메프 인수를 추진한다.

   
▲ 제너시스BBQ 로고./사진=제너시스BBQ제공

8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지난주 위메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BBQ가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사업 영역 다각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후 EY한영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티몬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면서 두 회사의 별도 매각이 추진됐다. EY한영은 오는 9일까지 티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는 티몬 인수 가격을 200억 원 안팎, 위메프는 100억 원대로 각각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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