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거래 서포터즈로 중기 중심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경남TP 본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이상창 기보 이사(오른쪽)와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경남TP 소속 직원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며,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기보는 경남TP가 운영하는 11개 중소기업 지원 특화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경남TP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TP와 기술이전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서포터즈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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