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오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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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은 10일 오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부산은행 제공 |
이번 협약식은 자립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경환 주금공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이에 협약기관들은 자립준비기간이 종료되는 만 23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주거 생활비 △중개보수료 △자립물품(전자제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주금공은 자립청년을 위해 부산시와 협약한 전세자금보증을 공급하고, 주거 생활비(월 10만원, 1년간)와 부동산 중개수수료(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또 자립청년의 안전한 전세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지킴보증의 이용 상담 및 전세사기예방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 사업은 부산시·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기관이 하고 있는 본연의 업무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립청년이 주거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청년이 도약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모두가 살기 좋은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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