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헤리티지’ BSC 라인에 ‘클래식 스포츠’ 감성 더한 아이템 38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TD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의 대표 컬렉션 브리티시 스포팅 클럽(British Sporting Club, BSC)’ 라인이 라이프웨어 브랜드 ‘클로브(Clove)’와 25SS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헨리코튼 X 클로브 협업 화보./사진=코오롱FnC 제공


헨리코튼은 지난해 BSC 라인을 신규 론칭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클래식 스포츠웨어 기반의 TD(Traditional) 캐주얼로 정립해 가고 있다. BSC 라인은 헨리코튼의 클래식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헤리티지 라인으로 빈티지한 색감과 격식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BSC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골프와 테니스 등 스포츠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여온 브랜드 클로브와 함께한다.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평화롭고 활기찬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우터, 티셔츠, 팬츠와 남녀공용 모자 등 총 38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반팔 아노락 점퍼, 스웻 셋업, 럭비 티셔츠, 피그먼트 티셔츠, 버킷햇 등 일상부터 레저까지 아우르는 상품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전 상품에 헨리코튼의 ‘H’와 클로브의 ‘C’를 그래픽 화한 협업 기념 자수, BSC의 스포츠 콘셉트인 ‘GOLF’와 클로브의 ‘TENNIS’ 테마를 반영한 포인트 라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BSC x Clove 숏슬리브 아노락 점퍼’는 면, 나일론 혼방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주머니와 목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끈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췄다. ‘럭비 폴로 티셔츠’는 여유 있는 핏과 굵은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헨리코튼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성 전용 상품 18종을 함께 선보이며 고객층의 확장을 시도한다. 크롭 기장이 특징인 ‘후드 집업 & 스웻 쇼츠 셋업’, 그리고 헨리코튼 경이 실제로 키운 강아지를 유쾌하게 표현한 ‘펫 아트워크 티셔츠’ 등이 주요 아이템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서울숲에 위치한 헨리코튼 컨셉 스토어에서 첫 공개되며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과 사은품 증정 한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헨리코튼의 헤리티지와 클로브의 감성이 어우러져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컬렉션으로 완성됐다”라며 “헨리코튼은 앞으로도 BSC 라인을 통해 TD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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