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신사업 계열 투자사 쿠캣과 요기요, 휴젤의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허서홍 대표는 지난해 12월 푸드커머스 계열사 쿠캣과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의 기타비상무이사에서 물러났다.
허 대표는 지난해 2월 쿠캣, 지난해 4월 위대한상상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지만 지난해 말 사임했다.
허 대표가 사임한 쿠캣과 위대한상상 기타비상무이사직에는 1979년생 이수현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또한 허 대표는 지난달 14일 휴젤 기타비상무이사직도 사임했다. 휴젤은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에 허준녕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허서홍 대표는 GS그룹 오너가 4세이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이다. 허 대표는 2006년 GS홈쇼핑 입사 후,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GS 미래사업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GS리테일 대표로 선임됐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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