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비 전액,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가족 지원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매년 5월 맥도날드는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 메시지를 알리며 어린이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이 같은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맥도날드의 대규모 야외 행사다. 맥도날드는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약 3000명이 참여하고 티켓이 18분 만에 매진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부터 해당 행사의 명칭을 ‘해피워크’로 새롭게 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참가자를 5000명으로 확대하고 4㎞ 걷기 코스, 오프닝 행사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2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해피워크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5세 이상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사전 기념품으로 모자,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 행사는 유승호 배우가 앰배서더로 함께한다. 유승호 배우는 직접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걸으며 따뜻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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