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위한 ‘나눔 경영’ 실천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랜드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랜드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이번 기부는 이랜드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온 사내 헌혈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헌혈증은 단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도 포함됐다.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관주 이랜드그룹 전무,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그룹은 설립 초기부터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내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한 해 헌혈 참여 인원이 2000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이웃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가 조직 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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