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개선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지역 인재 채용 연계로 상생 도모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15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충남산학융합원과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5일 한국동서발전과 당진시, 충남산학융합원의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 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돕고, 지역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동서발전과 당진시는 시행계획 수립 등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충남산학융합원은 참여기업 발굴·관리 등 세부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참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수립 △국내·외 인증 획득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은 협력과 상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라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당진시와 ‘함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당진시에 6040MW(메가와트) 화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발전소주변지역사업 약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당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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