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마트는 첫 로코노미(로컬과 이코노미의 합성어) 상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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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이마트 제공 |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협업 상품 6종 출시가 모두 완료됐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간편식 및 가공식품 전 상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영덕 쫀득게살전 360g’은 정상가 6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적립 시 20% 할인한 5584원에 판매한다. 코코넛 크림에 바다가재살, 대게살을 넣은 정통 푸팟퐁커리 ‘피코크 게살 코코넛크림커리 4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4784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피코크 붉은대게칩’을 행사가 기준 1984원에, ‘피코크 게딱지맛 볶음밥’, ‘피코크 바삭촉촉 게살크림 고로케’, ‘피코크 게살스프’를 각각 47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영덕붉은대게 콜라보 상품 론칭 완료에 맞춰 전 상품 행사에 나선 것은 출시 초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상생에 도움이 되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출시가 가장 빨랐던 ‘피코크 붉은대게칩’은 3월 16일 출시 이후 4월 16일까지 약 3만 개가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불과 한 달여 만에 연간 목표치의 30%를 넘어섰다. ‘피코크 게딱지맛 볶음밥’은 출시 이후 3주 동안 닭갈비 볶음밥, 들기름 나물밥 등 피코크 냉동밥 주요 인기 상품 판매량을 제치고 2100개가 판매됐다.
박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지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처음 개발한 식품들이 상품성이 높고 고객 반응도 좋다”며 “영덕 붉은대게를 활용한 다른 상품들을 준비하는 한편 협업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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