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삼성농아원과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번 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패션잡화와 사회적 기업(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에서 만든 식·음료를 판매했다.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약 2300만원에 달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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