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웍스 디지털트윈 기술센터’ 첨단 신기술 연구 및 교류·공동 과제 수행 추진
디지털트윈과 합성훈련 시스템 등 미래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 모색
[미디어펜=박준모 기자]AIX(AI 전환)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AI 등 첨단 기술 기반의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네비웍스는 최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과 공공, 산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 네비웍스와 포항공과대학교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김경태 포스텍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네비웍스 제공


이번 협약식은 포스텍 캠퍼스에서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와 김경태 포스텍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국방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선도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포스텍 내에 설치될 ‘네비웍스 디지털트윈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과제 수행과 인재 양성 등 산학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트윈과 합성훈련 시스템 등 미래형 방위산업 기술의 고도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포스텍과의 협력은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세계 첨단 방위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려면 독자적 기술 연구를 넘어 산학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비웍스는 지능형 유무인복합 지휘통제 플랫폼 ‘메타아이즈’와 차세대 지능인식 훈련 플랫폼 ‘VTB-X’ 등과 같은 AI GIS 기반 전장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국방 및 공공 분야 등에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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