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일부 매장 품절 발생…고객 요청에 따라 추가 물량 순차 공급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디야커피는 인기 웹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협업 세트가 출시 3일 만에 10만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인기 웹툰 ‘데못죽’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협업 세트가 출시 3일 만에 10만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매장 및 배달 채널을 통해 ‘데못죽’ 포토 카드 증정 행사를 시작했으며,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제품이 조기 소진됐다. 이디야커피는 수요에 맞춰 추가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데못죽’ 협업 세트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포토 카드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매장 방문 시 2매, 배달 주문 시 4매의 포토 카드가 무작위 증정되며, 배달 주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포토 카드 인증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데못죽’ 캔 배지 7종 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데못죽’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가상의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해당 웹툰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한정판 세트를 기획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웹툰 ‘데못죽’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고객이 이번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