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편의성 높이기 위해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
[미디어펜=박재훈 기자]JW중외제약이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JW중외제약 '화콜 정'./사진=JW중외제약


새롭게 선보인 ‘화콜 정’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 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포장 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20정 PTP로 변경됐다.

‘화콜 정’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200㎎) △항히스타민제로 쓰이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1.25㎎)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줄이는 덱스트로메토르판(8㎎) △콧물과 코막힘을 완화하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15㎎)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성분만을 담고 있다.

제품 패키지도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작은 정제 크기를 강조한 간결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시각화했으며 효능‧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기호)’으로 표현했다. 또 약사의 복약지도는 물론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을 패키지 앞면에 표기했다.

‘화콜 정’은 만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으로 1회 2정, 하루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특히 만 7세 초과~만 15세 미만 어린이는 1회 1정, 하루 3회 식후 30분 후 복용이 가능할 수 있어 가정상비약으로도 유용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유지하면서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화콜 정’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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