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가 음주운전 자숙을 끝내고 복귀한다. 

리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한다"고 밝혔다. 

   
▲ 가수 리지. /사진=리지 SNS


그는 "(팬미팅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미팅은 오는 5월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며, 멤버 나나, 레이나와 함께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했다. 배우 전향 이후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2021년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내고 벌금 1500만원을 명령받았다. 

오랜 기간 자숙해 온 그는 최근 클로버유니버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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