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각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 수행과 상생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공정거래 문화조성 및 확산 △중소기업 판로지원 △상생협력 문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평가했다. 

신보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금공은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스타트업 지원 △선금지급 및 상생결제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 강화 등과 같은 부분에서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에 힘쓴 결과"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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