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조엘(페드로 파스칼 분), 엘리(벨라 램지 분), 토미(가브리엘 루나), 마리아(루티나 웨슬리) 등 새 캐릭터 포스터를 23일 추가 공개했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캐릭터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2003년 기생 곰팡이가 세상을 휩쓸고 감염자가 생겨난 지 20년 후, 격리 구역에서 14살 엘리를 빼내는 일을 맡은 조엘이 파이어플라이로 엘리를 데려가기 위해 서로 의지하며 폐허가 된 지역을 횡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 IMDB 평가 8.7점을 얻었고 HBO와 Max 오리지널 시리즈 최다 시청을 기록했다.  

시즌2는 전 시즌 엔딩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더욱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과 마주한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엘은 엘리와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그를 살리기 위해 내린 선택의 대가를 마주한다. 엘리는 과거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들과 씨름한다. 이들은 더욱 깊어진 인간적 유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엘리와 연인이 된 디나(이사벨라 메르세드)와 잭슨의 든든한 기둥 제시(영 마지노), 애비가 속한 군사집단 울프의 과묵한 수장 아이작(제프리 라이트), 조엘의 상담 치료사 게일(캐서린 오하라) 등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서사를 지닌 이들의 등장이 새 시즌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2회는 이날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새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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