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NextRound in Silicon Valley)' 개최에 앞서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참관단과 샌프란시스코 소재 오픈AI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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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 Colin Evans(VC Partnerships at OpenAI),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권준희 아이엠투자파트너스 대표, 윤희경 카익투벤처스 대표,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사장./사진=산업은행 제공 |
이번 방문은 산은이 개최하는 실리콘밸리 글로벌 라운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은은 국내 스타트업 외 VC들의 글로벌 인사이트 제고와 AI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방문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한국 AI 시장과 기술 생태계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오픈AI는 지난해 초 글로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하는 한편, 올해 2월 오픈AI의 자체 워크숍 '빌더랩'을 서울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산은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국내 VC와 스타트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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