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기혼자인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불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무준에게 애꿎은 불똥이 튀었다.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이들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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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무준. /사진=9아토 제공 |
이날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의 '양다리' 의혹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나가노 메이가 현재 TBS 일요극장 '캐스터'에 함께 출연 중인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한 정황이 있으며,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해당 작품에 출연 중인 김무준은 나가노 메이 '양다리 열애'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하지만 소속사가 열애설에 단호하게 선을 그은 만큼 논란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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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스틸컷 속 배우 다나카 케이(왼쪽)와 나가노 메이. /사진=라이크콘텐츠 |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했다. 이후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절반, 푸르다'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다나카 케이는 BL 드라마 '아재's 러브'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무준은 지난 해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에 출연했으며 현재 '캐스터'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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