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부터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통해 서류 접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 직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 직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모집 대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품질, 영업,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정규직 직무로,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해당 직무는 입사 후 약 4개월간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진 뒤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도 있다. 

입사 이후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매장 직원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대만에서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현장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구성원의 장기근속과 동기부여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은 물론 구성원과 그 가족을 위한 경조사 지원과 정기 건강검진 제도가 있다. 

또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 몰과 애플(Apple)·쏘카(SOCAR) 기업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채용 서류 접수는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2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2차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비롯해 레스토랑 직원 고용 또한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식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