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퍼’ 모델로 배우 추영우·노윤서 발탁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버거킹은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KRISPPER)’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치킨 메뉴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버거킹은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치킨 메뉴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사진=버거킹 제공

‘크리스퍼’는 글로벌 버거킹이 새롭게 공개하는 치킨버거 플랫폼으로,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패티 기반 ‘와퍼(WHOPPER)’의 뒤를 이어 브랜드의 또 하나의 중심 메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버거킹 진출 국가 중 아시아 최초로 ‘크리스퍼’라는 이름의 치킨 플랫폼을 통해 치킨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은 통 닭가슴살에 마늘·양파·후추 등 익숙한 맛과 은은한 로스트 풍미를 추가했으며, 라이스 크러스트로 튀겨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치킨 패티를 구현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메뉴로 출시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크리스퍼 클래식’은 마요네즈, 스모키머스타드, 양상추, 피클이 어우러졌다. ‘크리스퍼 클래식 BLT’는 베이컨과 토마토가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치킨버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새로운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의 매력을 알릴 주인공으로 배우 추영우와 노윤서가 ‘치킨 러버스 버거, 크리스퍼(Chicken Lover’s Burger, Krispper)’ 캠페인을 통해 ‘치킨버거 러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이 돈 라이크 와퍼, 벗 아이 러브 크리스퍼(I don’t like WHOPPER, but I love KRISPPER)”라는 슬로건과 함께 두 배우가 각기 다른 무드와 생동감 있는 표정으로 크리스퍼의 맛과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는 버거킹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새로운 치킨 플랫폼으로, 또 하나의 버거킹의 시그니처가 될 라인업으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론칭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크리스퍼’를 통해 버거킹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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