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2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 KB증권은 2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883억원으로 13.64% 감소했고, 순이익은 1817억원으로 8.62% 줄었다.

증시 전반적인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 관련 손익 축소와 국내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증권수탁 수수료 축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실적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리스크 증가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관리(WM) 부문 역시 고객 가치 중심의 영업 확대를 통해 WM 자산이 65조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위기 대응체계를 운영해 시장 변동성 확대 시기 고객관리 집중 및 고객 수요와 시황에 맞는 적시적 상품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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