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초청 특강·소통의 밤·인제 명소 체험 등 파트너십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중소 파트너사와 지속가능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중소 파트너사와 지속가능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 ‘힐링캠프’로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이했으며, 협력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워크숍은 오는 30일까지 총 2차에 걸쳐 강원도 인제 스파디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MD본부 임원 및 바이어가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실무 중심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돕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급변하는 유통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 축구 레전드 스토리를 통한 동기부여 노하우 등 강연을 진행한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단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협력사와 바이어 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밤’은 업무상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외에도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백담사 트레킹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철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협력사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동행 워크숍처럼 파트너사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 개발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77억 원 규모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15억 원 규모의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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