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5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농심 ‘누룽지팝’(왼쪽)과 오뚜기 ‘칼로리를 줄인 드레싱’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농심이 전통 간식 ‘누룽지’를 간편한 크래커 스낵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누룽지팝’을 출시한다. 

누룽지팝은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스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스내킹(Snacking)’과 ‘식사의 스낵화(Snackification)’ 트렌드에 맞춰 한국인에게 익숙한 누룽지를 모티브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실제 누룽지와 비슷한 두께의 크래커를 개별 포장했다. 찹쌀을 원료로 사용해 누룽지 고유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저감화 브랜드 ‘LIGHT&JOY(라이트앤조이)’의 신규 라인업으로 ‘칼로리를 줄인 드레싱’ 3종(참깨 드레싱, 아몬드캐슈넛 드레싱, 시저 드레싱)을 선보인다.

‘참깨 드레싱’은 볶음 참깨의 고소함과 간장의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아몬드캐슈넛 드레싱’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깊은 부드러움을 담았다. ‘시저 드레싱’은 파마산 치즈와 엔초비의 고소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시장 상위 3개 제품 대비 칼로리를 25% 이상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원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재현했다. 샐러드 드레싱 용도 외에도 샤브샤브, 두부 요리 등 각종 요리와 페어링해 딥핑용 소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 GS25 ‘혜자로운 시리즈, 팥칼국수’(왼쪽)과 파리바게뜨 ‘파바팝(POP)빙수’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GS25는 4월19일 첫 방송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속 음식을 GS25 대표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로 출시한다.

첫 상품인 팥칼국수는 드라마 속 김혜자 배우가 남편을 위해 만든 음식으로 달달하고 진한 팥 베이스에 쫄깃한 칼국수 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후 김밥, 수제비, 컵라면, 도시락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다양한 메뉴가 5월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들 패키지에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IP(지적재산권)와 함께 환한 미소를 띤 배우 김혜자씨의 이미지가 그려졌다.

파리바게뜨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파바팝(POP)빙수’ 3종(커피카라멜 팝콘 빙수, POP 애플망고 빙수, 팥빙수)을 출시했다.

대표 신제품 ‘커피카라멜 팝콘 빙수’는 곱게 갈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깊은 풍미의 커피 시럽과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 소스를 곁들였으며, 빙수 위 카라멜이 코팅된 달콤한 팝콘을 토핑했다.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애플망고를 시원한 얼음 위에 가득 올린 ‘POP 애플망고 빙수’, 우유 얼음에 달콤한 팥과 쫄깃한 인절미 떡을 듬뿍 얹은 스테디셀러 ‘팥빙수’ 등도 함께 선보인다.

   
▲ 켄싱턴호텔 설악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은 리뉴얼된 이그제큐티브 객실 오픈을 기념해 ‘올인클루시브 설악’ 패키지를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된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켄싱턴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맥주와 스낵으로 구성된 스낵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탑승권 2인으로 구성됐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9층 ‘애비로드’에서 제공되며 루프탑 테라스에서 한눈에 펼쳐진 설악산 전망을 감상하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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