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 주관으로 시작된 모터 페스티벌은 올해로 15회를 맞아 드리프트, 짐카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유일의 참여형 모터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T-TEP)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 차량 및 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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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GR86 드리프트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 차량 등이 전시되며, 토요타의 레이싱 DNA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시승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에서는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는 짐카나 및 드리프트 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차량의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WRC, 르망24시, 내구레이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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