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대규모 수출 및 양산사업으로 견조한 실적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화시스템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82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01억 원으로 26.8% 늘었다. 

   
▲ 한화시스템 CI./사진=한화시스템 제공


회사 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 UAE·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 2차 양산 등 대규모 수출과 양산 사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방산 부문에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II) MFR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MFR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 등 체계개발 및 양산 사업을 통한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ICT 부문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충북 보은 MCS(모듈화장약) 공장 지능화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제조 분야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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