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8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
|
▲ 롯데마트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왼쪽)과 하림 ‘더미식 밥’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마트는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 4입을 개당 5980원에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은 넥슨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내 마스터 시바라는 캐릭터가 요리하는 라면을 착안해 제작한 상품으로, 돼지뼈(돈코츠) 육수를 기반으로 제조해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건더기에는 게임 캐릭터 마스터 시바의 얼굴을 딴 고명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콘텐츠 협업 제품 판매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 게임 팬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함으로써, 방문객수와 라면 매출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밥 신제품 2종(진백미밥, 찰밥)을 출시한다.
‘진백미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기존 더미식 ‘백미밥’ 대비 수분함량을 5% 더 높였다. ‘찰밥’은 100% 국내산 찹쌀과 물로만 지어 일반 쌀밥보다 찰기가 강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쌀, 찹쌀, 물로만 지어 이취가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들이는 공정으로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내 식감을 살렸다.
|
 |
|
▲ CU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왼쪽)과 GS25 가정의 달을 맞이 기획 상품 150여 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CU는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첫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500㎖, 4.5%)’은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스마이너스원하이볼은 88년생인 지드래곤이평소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 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오는 30일부터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며, 3캔 1만2000원 행사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선보이는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이다. 또한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과 손잡고 6종의 생화 카네이션 4종을 5월3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4
‘투뿔 한우’ 등 7종의 소고기 상품을 가정의 달 특별 기획 상품으로 운영한다. 대표 상품은 △투뿔(1++) 한우등심팩 800g △LA갈비 2㎏ 등이며, 가격은 각각 9만9800원, 7만4800원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베스트 레고 스타트 팩 8종 등 인기 완구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
 |
|
▲ 하이트진로 와인 6종(왼쪽)과 스텔라 아르투아 ‘고메 챌리스 셰프 에디션’(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하이트진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인 6종(머드 하우스 소비뇽블랑, 프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 바바로제타)을 추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지역을 대표하는 머드 하우스 와이너리 베스트 셀링 와인이며,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프랑스 소비뇽 블랑의 대표 지역인 상세르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마쩨이 필리프’는 2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나무, 담뱃잎, 자두와 같은 검은 과일의 향이 특징이다.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은 현재 와이너리 오너의 아버지인 프레데릭을 기리기 위해 만든 와인이다.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는 살구빛을 띈 꽃향과 허브, 과실향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바바 로제타’는 반짝이는 루비 컬러에 달콤한 딸기 향과 야생 장미의 향이 특징이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고메 챌리스 셰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 구성인 ‘고메 챌리스’는 브랜드 전용 잔인 성배 모양 ‘챌리스(Chalic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식기 세트로, 5단 구성 도자기 접시로 이루어져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오너 셰프 조셉 리저우드가 제안하는 맥주 양파조림, 갈릭 매쉬드 포테이토, 크림 브륄레, 에그 커스터드, 갈비 등 스텔라 아르투아와 어울리는 5가지 요리의 레시피 카드도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전국 마트와 주요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