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금융위원회


회수액은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주 중 698만주를 공모가(2만6000원)에 매각한 것이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1분기까지 총 121조6000억원을 회수했다. 같은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기준 1분기까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1%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