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한 바람...강원 산지, 제주 서해안 중심으로 20~25m 이상 태풍급 돌풍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경기 북서부에 최고 60㎜, 이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5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10~50㎜, 경기 남부 10~40㎜, 강원 내륙·산지 10~40㎜, 강원 동해안 5~10㎜, 충남·전라 10~4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싸락우박도 떨어지는 곳이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 북서부와 제주 산지에 최대 6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10~50㎜가 되겠다. 다만 최근 산불이 발생한 대구와 경북은 5~10㎜로 양이 많지 않겠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제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0~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등 주변 점검을 해야겠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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