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등 인센티브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수급권 보장을 위해 이뤄졌다.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협약에 따라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농협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특별출연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근로자의 노후 소득 및 수급권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퇴직연금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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