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이성우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보다 더 두부·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제가 살다 보니 결혼 한번은 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 /사진=이성우 SNS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 달라”고 전했다.

이성우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 같은 그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성우는 1996년 밴드 노브레인을 결성하고 ‘넌 내게 반했어’ ‘청년폭도맹진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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