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남편들'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8일 "'남편들' 제작을 확정했다"며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 영화 '남편들' 출연진.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 작품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극 중 진선규와 공명은 각각 전 남편 충식, 현 남편 민석으로 만난다. 이들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한 차례 코믹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신종 마약 조직 두목 도준 역은 김지석이, 또다른 조직의 두목 용강 역은 윤경호가 맡는다. 

또 마약 조직에 납치 당하는 아내 시내 역은 강한나가 책임진다. 

이다희는 도준의 부인이자 마약 사업의 핵심 인물인 혜란으로 분한다. 

영화 '육사오(6/45)'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육사오', '발신제한', '서복', '조작된 도시' 등의 TPS 컴퍼니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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