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애플TV+ 대표 SF 시리즈 '파운데이션'이 7월 11일 시즌 3로 돌아온다. 새 시즌은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먼 미래 은하계의 최강국 은하 제국의 멸망이 예견되자, 인류를 구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장대한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 3대 SF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자레드 해리스와 리 페이스, 루 로벨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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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데이션' 스틸컷. /사진=애플TV+ 제공 |
새 시즌은 지난 시즌 이후 152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한다. 은하 제국의 몰락 속에서 인류를 구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한 이들의 장대한 여정을 그려 나간다.
본격적인 세력으로 자리 잡은 파운데이션 행성과 점차 쇠퇴해 가는 클레온 왕조가 불안한 관계를 유지하며 동맹을 형성한 가운데, ‘더 뮬’(The Mule)이라 불리는 전쟁 군주가 은하계를 지배하기 위해 나서면서 우주에 새로운 위협이 닥치게 된다.
시즌 3에는 새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에미상에 빛나는 체리 존스, 브랜든 P. 벨, 시노브 카를센, 코디 펀, 토마스 레마르키스, 알렉산더 시디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트로이 코처, 필루 아스베크가 새롭게 합류한다.
기존 시즌에서 활약을 펼친 자레드 해리스, 리 페이스, 루 로벨은 물론 라우라 비른, 카시안 빌턴, 테렌스 만, 로웨나 킹 또한 함께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이 제작한 ‘파운데이션’ 시즌 3는 데이비드 S. 고이어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외에도 빌 보스트, 데이빗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맷 투넬, 로빈 아시모프, 데이비드 코브, 크리스토퍼 J. 번, 리 데이나 잭슨, 제인 에스펜슨, 록산 도슨이 총괄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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