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2개로 운영되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단일앱으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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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은 2개로 운영되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단일앱으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
그동안 수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은 예금, 대출, 카드, 펀드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뱅크',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거래 서비스만 집약한 '헤이뱅크'로 분리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 플랫폼인 파트너뱅크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집중함으로써 모바일뱅킹 사용고객의 혼란을 줄이고 더욱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앱 통합 리뉴얼에 따라 기존 헤이뱅크 앱은 다음달 17일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는 파트너뱅크 앱으로 통합된다.
통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은 별도의 재설치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Sh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과 전자지갑 서비스 시스템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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