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쿡 스마트 오븐 등 삼성 가전 체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는 최근 제이미 올리버와 협업해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 ‘존루이스’ 옥스퍼드 스트리트 매장에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주방가전으로 단장한 영국 런던 제이미 올리버의 키친 스튜디오에서 참가자들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스튜디오가 위치한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하루 평균 5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런던 대표 쇼핑 거리로,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상업 중심지다.

이번 스튜디오에는 △듀얼 쿡 스마트 오븐 △듀얼 플렉스 인덕션 등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조리기기가 설치돼 방문객이 직접 요리를 배우면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내부 공간을 위와 아래로 분리해 사용하거나 전체 공간을 하나로 활용할 수 있어, 식재료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유연하게 조리할 수 있다.

듀얼 플렉스 인덕션은 고밀도 코일 기술을 적용해 소형 팬부터 대형 조리기구까지 어느 위치에 놓더라도 균일한 화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쿠킹 클래스도 상시 운영된다.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팀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비빔밥, 수블라키, 커리 등 약 40여 종의 세계 요리를 주제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은 AI 기반 주방가전의 혁신성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방에서의 창의적인 경험이 삼성 가전의 기능성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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