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수출입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맞이 인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은 물론 환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트럼프 2.0 관세 조치, 무역의 디지털 전환 등 현업 실무진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프로그램에는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 및 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수출입 업무 실무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