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도입되는 주요 환경규제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산업은행 프로그램 활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도입되는 주요 환경규제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산업은행 프로그램 활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새 서비스는 의뢰 기업의 상황 진단과 그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안내·지원 절차로 구성된다. 

기업 상황 진단은 국제환경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할 예정이며,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매칭 및 안내는 환경 규제 유형과 기업 개별 상황을 고려해 수행한다. 또 산은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 안내자료(팜플렛) 및 동영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녹색산업 육성, 산업구조 저탄소화 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 중"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기업의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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