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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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장학생' 3기에 참가한 이공계 장애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모두 장학생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젝트다. 매년 초 참가 학생을 선발해(연 1회)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3기에 선정된 26명의 장학생들은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인당 연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 △전문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연계 △1박 2일 진로 설계 캠프 △기관 탐방 등을 통해 이공계 취·창업의 꿈을 펼치게 된다.
카뱅 관계자는 "프로젝트명 '모두(MODU)'에 담긴 의미처럼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장애대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카카오뱅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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