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전문성·리더십 겸비
농정 역량 강조, 새로운 도약 기대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5월 12일 자로 제5대 윤동진(57)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신임 윤동진 원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농정원


윤 신임 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정 기획, IT, 통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에서 농식품산업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농생명정책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윤동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원장은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잡은 기관으로, 정책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흩어진 농정 역량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농정원은 윤 원장의 리더십 아래 조직 안정, 존재가치 정립, 미래 비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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