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겼다고 회사 측이 15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겼다고 회사 측이 15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해당 ETF의 지난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3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단기자금을 맡겨 두기 적합한 '파킹형' 상품으로 손꼽힌다.

김동명 미래에셋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미·중 관세 협상이 진전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지만 안정적 초단기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종전 머니마켓펀드(MMF)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도 추구해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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