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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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금융위 제공. |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한다. 2008년 금융위 출범 이후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위원장은 퇴임 이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임기 동안 외국인 ID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확대, 상장폐지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지원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30여 개 과제를 추진했다.
김 부위원장 퇴임 후 차기 인사 임명 전까지 금융위 부위원장직은 한동안 공석이며,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일부 직무를 대리한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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