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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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제공 |
▲ '탄금'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어린 시절 사라졌던 ‘민상단’의 아들 홍랑이 어느 날, 실종 전의 기억을 잃고 나타난다. 모두가 그를 진짜라고 믿는 가운데, 재이만은 낯선 그의 모습에 가짜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서로를 경계하던 두 사람은 점점 상대방을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배우 이재욱이 홍랑 역을, 조보아가 재이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이 함께 한다.
▲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Heart on Wheels'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다. 섬마을부터 산간 지역까지 배달이 쉽지 않은 마을 방방곡곡을 누비며 생필품과 식품을 판매하고, 시골 마을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방송인 붐과 배우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함께 출연한다.
▲ '브로큰'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조직 세계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민태. 어느 날 동생 ‘석태’가 시체로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이자 진실을 알고 있을 동생의 아내 ‘문영’ 마저 자취를 감춘다.
단서를 쫓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소설 속에 동생의 죽음이 예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태는 얽혀버린 진실 가운데,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다. 배우 하정우가 민태 역으로 분해 동생을 잃은 슬픔과 차가운 분노로 거침없는 추격에 나선다. 또 배우 김남길이 동생의 죽음이 담긴 이야기를 쓴 소설가 호령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 '러브, 데스 + 로봇: 4부'
SF와 판타지, 호러, 코미디를 넘나드는 강렬하고 독특한 소재로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앤솔러지 '러브, 데스 + 로봇'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각 에피소드의 고유한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세계관을 통해 미지의 세계, 첨단 기술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독창적인 상상력을 선보여왔다.
'러브, 데스 + 로봇' 4부는 ‘스파이더 로즈’, ‘티라노사우루스의 비명’, ‘똑똑한 가전 제품, 멍청한 주인’ 등 실험적이고 기상천외한 단편 10편을 통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에미상 11관왕에 빛나는 '러브, 데스 + 로봇'은 영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스'의 팀 밀러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넷플릭스 영화 '맹크'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기이하고 강렬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 '희망을 꿰매는 사람들', 스릴러 '카케구루이: 베팅', 다큐멘터리 '춤춰라, 비니시우스', 드라마 '나쁜 유산' 등이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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