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부산창경센터 등과 창업기업 금융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4번째부터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 단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 단장)/사진=부산은행 제공


같은 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부터 상장까지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사업자통장(MMDA) 제공 △보증서대출 금리 우대 △BNK벤처투자 및 BNK투자증권을 통한 투자유치 및 상장(IPO)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은 산하보증기관에 본 사업을 공지 및 홍보하고, 부산창경센터·부산대·동아대는 창업기업에 본 사업 안내 및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 행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성장 사다리를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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