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일 장 초반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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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21일 장 초반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78포인트(1.11%) 상승한 2630.5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10포인트(0.54%) 오른 2615.90으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워가는 모습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4억원, 6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44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929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내린 1391.2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83포인트(-0.27%) 하락한 4만2677.2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14포인트(-0.39%) 떨어진 5940.46, 나스닥종합지수는 72.75포인트(-0.38%) 내린 1만9142.71로 거래를 끝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대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도 현대차(-0.05%)가 약보합세를 기록 중인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 상승세다. 단, 대장주 삼성전자(0.81%)와 SK하이닉스(0.51%) 모두 지수보다는 상승폭이 적은 상태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92%), LG에너지솔루션(1.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0%), KB금융(1.35%), 기아(1.10%)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8.51포인트(1.19%) 오른 724.06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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