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KDB 브이론치(V:Launch) 광주 스페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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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 번째부터)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사진=산업은행 제공 |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는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가 신설된 만큼, 향후 서남권 등 남부권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창업해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가 '서남권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또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인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고스트패스 △리셀 등이 수도권 및 지역소재 벤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R를 진행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오늘 'KDB V:Launch 광주 스페셜'을 시작으로 앞으로 'KDB V:Launch'가 서남권 지역의 더 많은 혁신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넓고 더 큰 발사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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