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강보합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28포인트(0.82%) 오른 2613.3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62억원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원, 107억원어치씩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0%), LG에너지솔루션(3.54%), KB금융(1.72%), HD현대중공업(4.76%), 기아(0.57%)는 올랐고 SK하이닉스(-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5%), 삼성전자우(-0.45%),는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8포인트(1.02%) 오른 723.26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3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460억원어치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파마리서치(-1.44%)를 제외하면 일제히 오름세다. 알테오젠(1.86%), 에코프로비엠(4.19%), HLB(0.75%), 에코프로(1.65%), 레인보우로보틱스(2.08%), 펩트론(2.27%), 휴젤(0.83%), 리가켐바이오(0.27%), 클래시스(1.01%)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6.6원 내린 1369원으로 출발했다. 개장가로는 지난해 10월 21일 1369.6원 이후 7개월여만의 최저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