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89포인트(0.41%) 내린 2633.5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624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0%)만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23%), 삼성바이오로직스(-0.48%), LG에너지솔루션(-1.62%), KB금융(-0.59%), 현대차(-0.44%), HD현대중공업(-0.97%), 삼성전자우(-0.45%)는 내렸다. 기아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9포인트(0.03%) 하락한 725.08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5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3억원, 87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1.81%), 휴젤(1.25%), 리가켐바이오(0.90%), 클래시스(2.20%)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34%), HLB(-1.14%), 에코프로(-1.39%), 펩트론(-1.10%), 레인보우로보틱스(-1.12%), 파마리서치(-0.11%)는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대비 3.6원 오른 1368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